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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만난 인천과 대전은 재정 형편 빠듯한 대표적인 시민구단이어서 이적시장을 어떻게 준비하는지 더 관심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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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은 암울했다. 대전은 전통시장 장보러 나갈 형편이라도 되지, 집 근처 구멍가게 구경도 구경하기 힘든 처지다. 인천 구단은 최근 밀린 4, 5월분 월급을 지급했지만 6월분은 또 체불됐다. 식구들 월급 주기도 빠듯한데 '총알(돈)'이 필요한 이적시장은 꿈도 못꾼다. 김도훈 인천 감독은 이적시장 구상에 대해 "딱히 할 말이 없다"며 쓴웃음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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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병?'에 믿었던 아드리아노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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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는 살림이라고 얏보지 말라!
인천=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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