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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복은 28일 대구 삼성전에서 1번타자로 선발 출전해 2안타 4타점을 몰아치며 팀의 8대3 승리를 이끌었다. 삼성 소속이던 지난 2010년 6월29일 롯데 자이언츠전 4타점 기록 이후 첫 4타점 경기였다. 2회 선제 2타점 적시타를 터뜨린데 이어 2-3 역전을 허용한 4회초 역전 결승 2타점 2루타를 또 때려냈다. 오정복의 역전 안타 이후 마르테와 댄블랙의 연속 타자 홈런까지 터지며 kt는 승기를 가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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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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