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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5일 충격 요법 이후 3연속 위닝시리즈
LG는 15일 이후 치른 11경기에서 7승4패를 기록했다. KIA, kt, NC와의 3연전을 모두 2승1패, 위닝시리즈로 가져갔다. 넥센과는 1승1패(한경기 우천 순연)로 대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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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는 지난 15일을 기점으로 전후의 승률과 타격지표에서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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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에선 히메네스가 빠르게 4번 타순에서 중심을 잡아주었다. 그는 10경기에서 타율 3할2리, 2홈런, 10타점을 기록했다. 히메네스는 LG의 골칫거리였던 3루 수비에서도 지금까지 단 하나의 실책도 없이 철통방어를 해주고 있다.
그렇지만 LG가 지금 경기력에 만족할 때는 아니다.
LG는 29일 현재 9위다. 34승1무40패. 승률 5할에 '마이너스 6승'이다. 팀 분위기가 달라진 것 같아도 승률 5할에 근접하려면 아직 승수가 많이 필요하다.
상대팀들과의 격차도 제법 벌어져 있다. 1위 삼성과의 승차는 9게임이다. '가을야구' 마지노선인 5위(한화)와의 승차도 4.5게임. LG가 5연승 이상의 가파른 상승세를 타야만 단번에 중위권으로 도약할 수 있다.
하지만 한화, 공동 6위 SK KIA도 LG가 반격할 때 그냥 당하고만 있지 않는다. 한화 SK KIA는 지금까지 꾸준히 승률 5할 본능을 지켜왔다. 그렇다고 선두권의 삼성 NC 두산 넥센이 와르르 무너질 가능성도 낮다.
LG는 30일부터 두산, 삼성과 6연전을 치른다. 둘다 강팀이다. 또 LG는 올해 삼성에 3승6패로 열세다. 6연전은 LG가 중위권으로 도약하기 위한 최대 고비가 될 가능성이 높다. 여기서 위닝시리즈 또는 승률 5할 이상을 해야 올스타전 휴식기(7월 17~20일) 이전에 반전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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