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광 전 삼성 감독이 남자농구 대표팀 사령탑에 선임됐다.
대한농구협회는 29일 "아시아선수권대회에 대비하기 위해 김동광 감독을 국가대표 사령탑에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김 감독은 9월 23일부터 10월 3일까지 중국 후난성 창사에서 열리는 제28회 아시아선수권대회 남자 대표팀을 지휘한다. 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면 2016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본선에 참가할 수 있고, 2,3위를 하면 각 대륙별 예선을 통과하지 못한 국가들이 모여 벌이는 최종 예선에 출전하게 된다.
대표팀은 오는 7월 20일부터 진천선수촌에 모여 훈련을 시작하며 8월 29일부터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리는 윌리엄 존스컵에도 출전한다.
송도고와 고려대를 나온 김 감독은 지난 1987년 실업농구 기업은행 감독을 시작으로 프로 SBS와 삼성, KT&G 사령탑을 거쳐 2012년 4월부터 지난해 1월까지 삼성 사령탑을 역임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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