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의 선수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와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파리생제르맹)를 2016년 리우올림픽에서 볼 수 있을까.
포르투갈 축구협회의 임원 페르난도 고메스는 30일(한국시각) 유럽축구연맹 위원회 미팅이 끝난 후 글로브스포르트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23세 이상의 와일드카드를 뽑을 수 있다. 호날두도 와일드카드 후보군 중 한 명으로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포르투갈이 이번 올림픽에 사활을 건 이유는 금메달 가능성이 어느때보다 높기 때문이다. 올해 6월 21세 이하 유럽 챔피언십 준우승 멤버들이 포진해 있다. 와일드카드만 잘 뽑는다면 금메달도 충분히 가능한 전력이다. 호날두 역시 국제무대에서 성과를 남기기 위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뿐만 아니다. 스웨덴 역시 이브라히모비치를 와일드카드로 염두해두고 있다. 이브라히모비치는 이미 와일드카드 선발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바 있다. 그는 "나는 올림픽에 출전해 본 적이 없다. 리우올림픽은 재미있는 대회가 될 것 같다"고 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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