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태권도연맹(WTF)이 세계선수권대회 4연패를 이룬 정국현 한국체대 태권도학과 교수(53)를 기술위원장으로 임명했다.
조정원 WTF총재는 30일 오전 WTF 서울본부에서 신임 기술위원장을 포함한 4명에 대한 임명장을 수여했다. 신임 WTF 기술위원장에는 WTF 집행위원인 정국현 교수가, 전자호구특별위원장에는 최창신 WTF 상임고문이 임명됐다. 신임 교육위원장에는 송종국 경희대 태권도학과 교수가, WTF 재정과 관리의 투명성 제고를 위하여 오세백 전 외환은행 지점장이 WTF 재무특보로 임명됐다.
정 신임 기술위원장은 태권도가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되기 전인 1988년 서울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땄으며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4연패(1982·1983·1985·1987년)의 위업을 이룬 태권도 스타 출신이다. 2013년부터는 세계연맹 집행위원으로도 활동해왔다.
한편, 6월 초 조직 및 인사개편을 단행한 세계연맹은 6월 30일부터 7월 1일까지 이틀간 경기도 장흥에서 임직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새로운 WTF, 최고의 IF(국제스포츠연맹)'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워크숍에는 지난 4월 임명된 하스 라파티 사무총장과 최지호 팬암태권도연맹 회장 등이 참석했다. 조 총재는 "전 직원이 합심하여 새롭게 달라진 WTF, 최고의 IF(국제스포츠연맹)를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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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신임 기술위원장은 태권도가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되기 전인 1988년 서울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땄으며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4연패(1982·1983·1985·1987년)의 위업을 이룬 태권도 스타 출신이다. 2013년부터는 세계연맹 집행위원으로도 활동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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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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