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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문난 잔치였다. 각 팀의 간판 킬러들이 모두 골문을 활짝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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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 뿐이 아니었다. 4월 4일 제주전에서 K리그 복귀전을 치른 그의 컨디션은 정점에 다다랐다. 후반 10분 그의 슈팅은 골대를 강타했고, 3분 뒤에는 에벨톤에게 완벽한 기회를 열어줬다. 제주 수문장 김호준의 선방에 걸렸지만 이타적인 플레이는 단연 돋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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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아픔은 계속됐다. 제주는 윤빛가람과 허범산이 경고누적으로 결장했다. 강수일도 없다. 수비의 기둥 알렉스도 부상이다. 젊은피를 앞세워 이변을 노렸지만 서울의 벽을 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서울은 제주전 23경기 연속 무패 행진(15승8무)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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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에서는 정대세가 폭발했다. 울산을 상대로 2골을 터트렸다. 전반 43분 결승골, 후반 13분 쐐기골을 작렬시켰다. 수원은 정대세의 멀티골을 앞세워 울산을 3대1로 제압했다. 울산의 김신욱도 시즌 6호골을 작렬시켰지만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성남에선 황의조가 7호골을 터트리며 대전을 3대1로 꺾는 데 일조했다.
서귀포=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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