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마드리드)를 떠날 예정인 아르다 투란(28)의 행선지는 아직 알수 없다. 다만 적어도 바르셀로나는 아니다.
투란의 에이전트 아메드 불러트는 2일(한국 시각) 터키 방송 NTV와의 인터뷰에서 "바르셀로나의 누구와도 이적을 논의한 적 없다. 바르셀로나 이적설은 모두 루머"라고 단언했다. 앞서 스포르트 등 바르셀로나 측 언론들이 꾸준히 제기해온 투란 이적설을 정면으로 부정한 것.
불러트는 "투란이 이적할 팀은 아직 말할 수 없다"라며 "이적 발표는 클럽이 할 일이다. 3-4일 안에 발표될 것"이라고 덧붙여 이적이 임박했음을 시사했다.
터키 대표팀의 간판스타인 투란은 강력한 돌파 능력을 갖춘 측면 미드필더다. 지난 2011년 AT마드리드 입단 이래 뛰어난 체력과 부상없는 내구성, 감각 있는 드리블을 선보이며 라리가 최고의 플레이메이커 중 한 명으로 손꼽혔다. 지난 시즌에도 46경기에 출장해 3골 6도움을 기록했다.
하지만 투란은 올여름 이적을 결심, 그간 파리생제르맹(PSG)-첼시-맨유 등과 연결되어왔다. 앞서 불러트가 "투란은 다음 시즌 EPL에서 뛸 것이다. 3-4개팀과 논의중"이라고 밝힌 바 있는 만큼, 행선지는 EPL이 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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