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진태현(34)·박시은(35) 커플이 백년가약을 맺는다.
연예계 장수 커플로 공개 데이트를 즐겨온 두 사람은 최근 강원도 원주의 한 리조트에서 웨딩화보를 촬영하는 모습이 포착돼 결혼 계획이 알려졌다.
박시은의 소속사 관계자는 2일 "박시연과 진태현이 7월 말 결혼할 예정"이라며 "아직 정확한 날짜와 장소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두 사람의 가족 중에 해외에 거주하고 있는 분들이 많아서 가족들이 귀국할 수 있는 날짜에 맞춰 결혼식 날자를 정할 예정"이라며 "오늘이나 내일 중에 날짜를 확정 짓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두 사람이 자신들의 결혼식은 둘이서 직접 준비하고 싶다는 뜻을 소속사에 알려왔다"며 "둘 다 독실한 기독교 신자라 교회에서 예배 형식으로 소박한 결혼식을 치를 것 같다"고 전했다.
진태현과 박시은은 2011년 5월 종영한 SBS 드라마 '호박꽃 순정'에 출연하면서 연인으로 발전해 5년째 열애 중이다. 공개 연애를 선언한 이후에도 지난해 MBC 드라마 '내 손을 잡아'에 동반 출연하고, SNS를 통해 커플 사진을 공개하는 등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올해 초 진태현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올해 상반기 결혼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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