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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틸리케 감독은 2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2015년 K리그 올스타전 '팀 최강희 vs 팀 슈틸리케'의 선수를 선발했다. 올해 올스타전 엔트리는 팬 투표 결과 70%와 K리그 클래식 12구단 감독 및 주장(12명) 투표 30%를 더해 22명이 최종 확정됐다. 또 감독 추천으로 각각 7명을 추가 발탁한다. 36명이 별들의 축제에 서게 된다. 올스타전을 2주 앞두고 프로축구연맹은 선수들의 소속팀을 결정하는 추첨을 가졌다. 이날은 골키퍼와 수비수 부문의 선발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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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틸리케 감독도 권순태의 이름을 호명하며 미소를 보였다. 그는 "어려운 결정은 아니다. 권순태가 이전 대표팀 소집때 논란 많았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점검하기 위해 뽑겠다. 이번에도 만약에도 권순태를 안뽑으면 악연이 있다 오해할까봐 뽑았다"고 말했다. 그러나 슈틸리케 감독은 대표팀 선발에 대해서는 다시 진지함을 유지했다. 그는 '권순태의 동아시안컵 선발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는 "그동안 권순태를 뽑지 못한 이유는, 세 명의 대표팀 골키퍼가 워낙 잘했기 때문"이라면서 "대표팀의 골키퍼가 3실점 밖에 하지 않았다. 권순태의 활약도 좋지만 권순태도 기존 골키퍼들이 좋은 활약을 하고 있다는 것을 인정하고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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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슈틸리케 감독을 올스타전 패배에 대한 책임은 회피했다. 이유가 있었다. 그는 "패한다면 책임 회피가 쉬울 것 같다. 전북 선수 7명이 뛸 예정이니 최강희 감독님에게 책임을 돌리겠다. 그리고 이 선수들을 일주일간 강하게 훈련시켜달라고 부탁할 것이다"라며 웃음을 보였다. 하지만 슈틸리케 감독은 "팀 최강희보다 한 골 더 넣어서 이겼으면 좋겠다. 올스타전에 걸맞는 경기력을 약속하겠다"며 승리에 대한 강한 의지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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