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르디올라 "디 마리아? 뮌헨엔 필요없어"
바이에른 뮌헨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앙헬 디 마리아(28·맨유)에 대한 관심을 단호하게 부정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2일(한국 시각) 더글라스 코스타(25) 입단 기자회견 자리에서 디 마리아 영입설에 대한 질문을 받자 "나는 그를 원하지 않는다"라고 잘라 말했다.
이날 과르디올라 감독은 "우리 팀이 디 마리아를 원한다는 이야기는 수없이 들었다. 언론들이 계속해서 디 마리아 영입설을 떠들어댔다"라고 진절머리를 냈다.
이어 "코파 아메리카에서 뛰는 디 마리아의 모습은 보지 못했지만, 그의 실력은 익히 알고 있다. 8000만 유로(약 998억원)의 가치가 있는 선수"라고 평하면서도 "하지만 그는 지금 뮌헨에 필요한 선수가 아니다. 나는 그의 영입을 논의해본적도 없고, 그에 대해 더이상 이야기할 필요도 없다. 마티아스 잠머 단장과 칼 하인츠 루메니게 회장이 디 마리아보다 우리 팀에 잘 맞는 선수를 영입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과르디올라 감독은 최근 맨유 이적설이 제기된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31)에 대해서는 "나는 이미 그에게 '100% 너의 선택에 맡기겠다'라고 말해뒀다"라며 "나는 그와 이번 시즌에도 함께 하고 싶다. 하지만 그건 슈바인슈타이거가 결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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