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 제라드가 마침내 LA에 도착했다.
그는 5일(이하 한국시각) LA갤럭시와 토론토FC와의 경기 하프타임 때 그라운드에 나와 LA팬들에게 인사말을 했다. 제라드는 이날 경기에 앞서 경기장 주변 주차장에서 파티를 즐기는 팬들에게 맥주 500병을 선물하기도 했다. 제라드는 그라운드에서 마이크를 잡고 "열렬한 환영에 감사드린다"며 "가족 모두 로스앤젤레스에서 너무 편하게 지내고 있다. 하루빨리 축구화를 신고 뛰고 싶다"고 말했다.
LA갤럭시는 여전히 뛰어난 경기력을 보이는 제라드에게 데이비드 베컴이 만든 결과물 이상을 원하고 있다. 하지만 LA시민들은 다르다. 정작 제라드가 누군지 모르는 분위기다. 7일 영국 방송 스카이스포츠는 제라드의 등장에 발맞춰 LA시민과 인터뷰를 가졌다. 그러나 대다수의 시민들은 제라드를 모른다고 답했다. 무려 17년 동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와 국제무대에서 톱 미드필더로 활약한 제라드에게는 굴욕스러운 분위기다. 미국 내에서 축구시장이 점점 커지고 있지만 여전히 미국이 축구 불모지인 것만은 분명해 보인다. 제라드는 11일 클럽아메리카(멕시코)와의 인터내셔널 챔피언십 경기에서 LA 갤럭시 데뷔전을 치를 전망이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김동완, 또 소신발언..이수지 '유치원 교사 풍자'에 "좋은 교육 바랄 거면 교사 존중부터"[전문] -
“육중완, 이 정도면 알코올 중독” 아침부터 캔맥→소주…결국 터진 ‘건강 우려’ -
“쓰으읍 탈락” 금발 돌싱녀 면전서 충격 발언...‘돌싱N모솔’ 역대급 무례남 등판 -
장동민, 눈가 주름 싹 사라졌다.."실리프팅 시술받아, 大만족"(라스) -
윤종훈, '10년 이상형' 김숙에 공개 고백 "이 정도면 결혼해야, 1박 여행 가고 싶어" -
정선경, 도쿄서 포착되자 '♥남편 야쿠자설' 재소환…"직장인일 뿐" -
박정민, 직원 소개팅 난입해 ‘패션 훈수’...옷 정보 묻다 쫓겨난 ‘사장님’의 비극 -
이수경, 교통사고 당했다…처참한 외제차 상태에 경차 구매 "두 달 넘게 입원"
스포츠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