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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은은 "원작에 없는 캐릭터라 걱정도 되고 1인 2역이라 부담도 있지만 열심히 하고 있다"며 "내 캐릭터만 원작에 없으니까 연기하기 어렵다. 연기 톤과 표정은 물론이고 헤어스타일이나 메이크업 등 외모적으로도 서로 다른 사람처럼 보이게 변화를 주고 있다"고 말했다. 근심어린 표정을 지은 김소은을 바라보던 이준기는 "김소은이 연기하는 캐릭터 때문에 작품의 밀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격려해 훈훈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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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을 걷는 선비'는 남장을 하고 책쾌(조선시대 책장수) 일을 하며 살아가는 조양선(이유비)이 음석골에 사는 신비로운 선비 김성열(이준기)을 만나게 되고, 그가 흡혈귀라는 것을 알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판타지 멜로 사극이다. '커피프린스 1호점'의 장현주 작가가 집필하고, '해를 품은 달', '기황후'의 이성준 PD가 연출을 맡았다. 8일 첫 방송.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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