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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숙에 들어갔다. 오전에는 맹아학교와 보육원에서 봉사활동을 했다. 오후에는 훈련에 매진했다. 봉사활동을 통해 일상의 소중함을 느꼈다. 최강희 전북 감독이 "(한)교원이가 많은 것을 느꼈다더라. '주변에 어려운 사람들이 많다. 이걸 보면 내가 신체 건강하고 훈련을 잘할 수 있는게 얼마나 행복한지 깨달았다'고 말하더라"고 밝힐 정도였다. 아픈만큼 성숙해진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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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마무리가 아쉬웠다. 모두 3차례의 슈팅을 날렸다. 이 가운데 유효슈팅이 2번이었다. 1-0으로 앞서던 후반 27분 기회를 잡았다. 골문 앞에서 이동국의 킬패스를 받았다. 첫 트래핑이 다소 길었다. 그래도 슈팅으로 연결했다. 하지만 볼은 뒤따라온 수비수의 발에 맞고 골문을 살짝 빗나갔다. 속죄포의 기회를 날렸다. 전북은 1분 후 조용태에게 동점골을 허용, 1대1로 경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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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감독은 한교원을 칭찬했다. 그는 "오늘 경기력은 괜찮았다. 체력적인 부분도 좋았다. 경기에 계속 나가면 앞으로 좋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전주=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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