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가 초등학교 팬과 함께하는 농구캠프를 개최한다.
전자랜드는 초등학교 방학기간을 맞이해 선수들과 함께하는 7박8일 농구캠프를 개최한다. 전자랜드 유도훈 감독과 이현호 정영삼 등 소속 선수들이 직접 캠프에 참가해 학생들을 지도하는 꿈나무 지원 행사다.
참가 자격은 전국 초등학교 4~6학년으로 오는 10일부터 26일까지 참가신청서와 교사추천서를 전자랜드프라이스킹 매장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참가신청서와 추천서 양식은 전자랜드 매장에서 직접 수령 또는 온라인 공식 블로그(http://blog.naver.com/etland21th)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
캠프 참가인원 8명을 선발하여 선수들이 직접 묵고 있는 선수단 숙소에서 선수들과 함께 생활하고 훈련장소인 인천 삼산보조체육관에서 8월 9일부터 16일까지 7박 8일간 다양한 일정을 소화하게 된다.캠프 기간 동안 '2015 프로-아마최강전'을 관람하고, 기본 훈련과 스트레칭 등 기초 체력관리, 감독과 선수에게 직접 지도 받는 기술 훈련 등이 예정돼 있다. 캠프 참가비는 전자랜드에서 전액 지원하며, 농구화와 유니폼, 선수단 친필 사인볼 등의 혜택을 함께 제공한다.
당첨자는 8월 3일 전자랜드 홈페이지와 개별 연락을 통해 공지된다. 자세한 캠프 일정과 내용은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