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배우 공형진 측이 가압류 소식에 대해 "잘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10일 공형진의 소속사 SMC&C 측은 "현재 공형진의 자금 사정이 좋지 않은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빠른 시일 안에 문제를 잘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현재 배우가 작품 활동에 몰두하고 있다. 연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좋은 시선으로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한 매체는 "A은행이 지난 8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가압류권자로서 공형진의 주택에 대한 권리신고 및 배당요구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는 앞서 2일 A은행이 서울중앙이장법원을 통해 가압류 결정을 받았고, 1809만 5380원의 소유권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당초 공형진은 2009년과 2013년 2차례에 걸쳐 B은행에 6억 7200만원의 근저당권을 설정했으며, 2014년에 오모 씨에게도 2억 원의 근저당권을 설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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