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의 전성시대를 이끌었던 전설들이 현역으로 복귀하고 있다.
'UFO 프리킥'으로 유명한 전설의 왼쪽 윙백 호베르투 카를루스(42)가 현역에 복귀한다. AFP통신은 10일(이하 한국시각) 3년전 현역에서 은퇴한 카를루스가 인도 프로축구 델리와 선수계약을 맺었다고 보도했다. 앞서 델리와 감독 계약을 맺은 카를루스는 이번 추가 계약으로 감독 겸 선수로 뛰게 된다. 카를루스는 말그대로 전설적인 왼쪽 윙백이다. 폭발적인 오버래핑과 스피드, 입이 떡벌어지는 강력한 프리킥으로 왼쪽 터치라인을 누볐다. 1998년 프랑스월드컵, 2002년 한-일월드컵, 2006년 독일월드컵에 출전한 카를루스는 인터밀란, 레알 마드리드 등을 거쳤다.
카를루스에 앞서 히바우두도 현역으로 돌아왔다. 2008년 모지미링의 구단주가 된 히바우두는 지난해 3월 모지미링 유니폼을 벗고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이후 히바우두는 클럽 경영에 집중했지만 올 시즌 모지미링이 하위권에서 벗어나지 못하자 지난달 22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현역 복귀 의사를 피력했다. 그는 8일 나우티쿠와의 경기에 선발로 나서 전성기 못지 않은 환상적인 프리킥 실력을 과시하는 등 좋은 모습을 보이며 팀에 시즌 첫 승을 안겼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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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루스에 앞서 히바우두도 현역으로 돌아왔다. 2008년 모지미링의 구단주가 된 히바우두는 지난해 3월 모지미링 유니폼을 벗고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이후 히바우두는 클럽 경영에 집중했지만 올 시즌 모지미링이 하위권에서 벗어나지 못하자 지난달 22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현역 복귀 의사를 피력했다. 그는 8일 나우티쿠와의 경기에 선발로 나서 전성기 못지 않은 환상적인 프리킥 실력을 과시하는 등 좋은 모습을 보이며 팀에 시즌 첫 승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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