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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는 오타니가 프로에 데뷔해 처음 맞는 국제대회. 올해 초만 해도 '프리미어 12'에서 오타니의 투타 활약을 기대하는 이들이 있었다. 니혼햄의 오키나와 스프링캠프를 찾은 고쿠보 히로키 일본대표팀 감독은 "투타 모두 도전하길 바라며, 그럴 능력이 있다고 본다. 투타에서 모두 대표가 될만한 선수"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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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투수로서 최고의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올해는 지난해에 비해 공격기여도가 크게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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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타율은 1할8푼7리에 그쳤다. 3홈런, 12타점을 기록했다. 종종 장타를 때리기는 하지만 평균 이하의 타격이다.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우치카와 세이치, 야나기타 유키, 요코하마 DeNA의 스쓰고 요시모토 등 대표 선발이 유력한 특급 타자가 많아 타자로 나서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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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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