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팬들이 단단히 뿔이 났다. 이적 문제로 물의를 일으키고 있는 라힘 스털링에 대해서다.
영국 경찰은 스털링에 대한 살해협박 사건을 수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스털링은 최근 트위터를 통해 자신과 3세인 딸을 죽이겠다는 협박을 받았다.
스털링은 리버풀과 이적 문제를 놓고 마찰을 빚었다. 지난 시즌 말미부터 팀을 떠나겠다고 했다. 아직 팀을 옮기지도 않은 상태다. 그럼에도 리버풀의 프리시즌 훈련과 경기에 참가하지 않고 있다. 이에 많은 팬들이 비난하고 나섰 것. 하지만 살해 협박은 지나치다. 영국 내에서도 살해 협박에 대해서는 비난 여론이 일고 있다.
스털링은 곧 맨시티 이적을 완료할 것으로 보인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