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라인보다 온라인 쇼핑을 선호하는 젊은 고객들을 잡기 위해 백화점들이 안간힘을 쓰고 있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의 올해 상반기 30대 이하 젊은 고객의 비중은 50.9%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평균(52.2%)보다 1.3%포인트 낮은 수치. 5년 전인 2010년(56.1%)과 비교하면 무려 5.2%포인트나 줄어든 것으로, 연도별 30대 이하의 비중은 해마다 하락곡선을 그리고 있다. 현대백화점의 30대 이하 고객 비율도 2010년에는 34.6%에서 올해 상반기 33.8%로 약 1%포인트 떨어졌다.
이같은 흐름은 온라인몰, 오픈마켓 등으로 쇼핑채널이 다양해지면서, 젊은 층이 백화점 대신 다른 곳으로 눈길을 돌리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관련업계에선 타깃 마케팅과 프로모션을 통해 이 미래 고객을 잡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대표적인 예가 롯데백화점이 오는 23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개최하는 '러블리 영 콘서트(Lovely Young Concert)'. 이 공연에는 EXO, 인피니트, 레드벨벳, 틴탑 등 요즘 젊은이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아이돌 그룹이 출연한다.
또 롯데는 최근 서울 잠실점 8층을 '영 유니크(Young Uni-Q)관'으로 꾸미면서, 젊은 층이 선호하는 브랜드 등을 대거 입점 시켰다. 이곳엔 20~30대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컵케이크 브랜드 '지유가오카 핫초메'와 '2030세대' 전용 리빙(생활용품) 편집숍인 '썸띵엘스'도 입점했다.
한편 현대백화점은 온라인·모바일 유통 플랫폼과의 제휴 협업을 활발히 하고 있다. 현대백화점서울 압구정 본점이 1985년 개점 이래 처음으로 온라인에 상품을 내놓은 것은 '역사적인 사건'이다. 현대백화점 압구정점은 지난 5월 포털 네이버의 모바일 쇼핑 플랫폼 '샵윈도'에 입점, 쿠플스 솔리드옴므 등을 팔고 있다.
이외에 현대백화점은 모든 점포에서 지난 6월 SK플래닛의 '시럽' 모바일 앱 서비스와 손을 잡고 'U멤버십' 쿠폰 존을 운영하고 있다. 18~35세 현대백화점 고객이 U멤버십 회원으로 가입하면, 쿠폰 존을 지낼 때마다 자동으로 스마트폰을 통해 할인 쿠폰 등을 받을 수 있도록 해서 호평을 받고 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미래 우수 고객을 선점하기 위한 투자로서, 젊은 고객들이 VIP 서비스를 미리 체험할 수 다양한 기획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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