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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한국에 오게 된 계기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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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12년 동안이나 한국에 머물게 될 줄 알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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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어떤 모습이 마음에 들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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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좋아하는 한국 음식은.
"삼계탕을 가장 좋아한다. 오늘(인터뷰 진행 날=초복) 먹어야 하는데, 아직 못 먹었다.(웃음) 삼계탕은 치킨수프 느낌이다. 좋아하지 않을 수가 없다. 심하게 맵지만 않으면 한국 음식은 다 좋아하는 편이다.
-한국에 온 걸 후회한 적은 없나.
"단 한 번도 없다. 한국에 오지 않았다면 내 인생은 많이 달라졌을 거다. 한국에 오지 않았다면 러시아에서 일을 했을지, 아니면 제 3의 나라에 갔을지 잘 모르겠다. 난 지금 한국에 와 있고, 한국에서의 삶에 만족하고 있다."
-결혼도 한국에서 할 생각인가.
"아직 결혼에 대해서는 깊게 생각해 본 적이 없다. 결혼이라는 건 마음이 맞는 사람이 생길 때 자연스럽게 진행이 되는 거라 생각한다. 러시아든, 한국이든, 제 3의 나라던 상관없다."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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