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의 2015시즌 전반기 성적은 기대 보다 부진했다. 14일 현재 38승1무47패로 승률 5할에 한참 모자란다. '가을야구' 마지노선인 5위를 차지하려면 후반기 대반전이 필요하다.
LG가 전반기 부진했던 건 누구 한 명의 책임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공동의 책임이라고 봐야 한다. 다수의 선수들이 자기 연봉에 어울리는 역할을 하지 못했다. 너무 많아서 굳이 연봉 대비 효율이 떨어지는 선수를 지목할 필요도 없다. 반면 연봉 대비 고효율을 보여준 선수들도 있다. 3명의 선수를 선정했다.
양석환(24, 2700만원)
내야수 양석환은 지난 겨울 양상문 감독의 구상에 없었던 선수다. 1군 전지훈련 명단에도 없었다. 그랬던 양석환은 시범경기에서 눈에 확 들어왔다. 장타력이 좋았다.
양석환은 올해 프로 첫 1군 무대를 밟았다. 14일 현재 타율 2할7푼, 4홈런, 25타점을 기록했다. 1루와 3루 수비를 봤다.
시즌 초반 한나한(퇴출)이 허리 통증으로 3루 수비가 안 될 때 양석환이 공백을 메웠다. 타격 센스와 펀치력을 갖고 있다. 아직 변화구 대처 능력이 떨어지고, 상대 배터리와의 수싸움에선 밀린다
유강남(23, 2700만원)
포수 유강남은 주전 최경철이 부상으로 빠진 틈을 잘 파고 들었다.
유강남은 아직 투수 리드나 도루 저지 능력은 떨어진다. 하지만 타석에선 거침없이 방망이를 돌린다. 타구에 힘이 실린다. 타율 2할4푼1리, 5홈런, 18타점을 기록했다. 이 성적은 유강남의 연봉에 비하면 박수받을 수 있는 지표다.
유강남은 나이가 어리고 이미 군복무(상무)까지 마쳤다. 그는 올해 전반기를 통해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현재에서 성장을 멈춘다면 유강남은 수많은 포수 중 한명에 지나지 않을 것이다.
신승현(32, 5000만원)
올해 LG 투수진에선 칭찬할 선수를 꼽기가 매우 어렵다. 전체적으로 지난해 팀 투수 지표 보다 대부분이 나빠졌다. 이런 상황에서 그나마 사이드암 신승현이 5월말 1군으로 올라와 불펜에서 알토란 같은 활약을 해주었다.
신승현은 지난 겨울 1군 전지훈련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 김선규 등에게 밀렸다. 하지만 신승현은 지난 5월 24일 1군 콜업돼 추격조로 시작, 현재 필승조에 포함돼 있다. 21경기에 등판, 평균자책점 1.77, 1홀드를 기록했다. WHIP(이닝당 출루 허용률) 1.03, 피안타율 1할5푼6리로 매우 낮다. 신승현은 묵묵히 자기 역할을 해나가고 있다. 연봉 5000만원이 안 아깝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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