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고강도 구조조정 방안을 내놓았다.
권오준 포스코 회장은 15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개최한 기업설명회를 통해 ▲ 사업포트폴리오 내실화 ▲ 경영 의사결정 책임 명확화 ▲ 인적 경쟁력 제고와 공정인사 ▲ 거래관행 개선 ▲ 윤리경영 정착 등 5대 경영쇄신안을 직접 발표했다.
지난 5월 그룹 내 고위 임원들이 일괄 사표를 제출하면서 권 회장을 필두로 비상경영쇄신위원회를 발족한 지 2개월여만이다.
권 회장은 "지난 2개월간 비정상적인 업무관행과 문화를 정상화하기 위해 종합적인 경영쇄신방안을 고민해 마련했다"며 "현재의 위기를 조속히 극복하고 다시는 유사한 사례가 반복되지 않도록 근본적이고 강도높은 쇄신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포스코는 사업 포트폴리오에 내실을 기하기 위해 전체 사업구조를 철강을 중심으로 소재·에너지·인프라·트레이딩 등 4개 부문으로 재편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독자적인 경쟁력을 갖추기 못한 계열사는 단계적으로 과감히 정리해 2017년까지 국내 계열사 수를 지금의 50% 수준으로 축소하기로 했다. 현재 포스코의 계열사수는 48개다. 지난해 적자를 기록한 해외사업도 30%가량 정리할 계획이다.
포스코에서 근무하던 임원을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내려보내던 낙하산식 인사 관행도 개선하기로 했다.
또 거래 관행을 투명하고 시장지향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계열사와의 거래를 포함한 모든 거래에 100% 경쟁계약제를 적용하는 것을 원칙을 정했다. 이를 통해 거래 과정에 청탁이 개입하는 것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겠다는 것이다. 아울러 윤리경영을 회사 운영에서 최우선 순위에 두기로 했다. 이를 위해 금품수수, 횡령, 성희롱, 정보조작 등 비위행위는 지위고하와 경중을 따지지 않고 한번 위반으로 바로 퇴출하는 '원스트라이트 아웃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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