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김주하 MBN 앵커 겸 특임이사가 MBC를 떠난 후배들에 대한 안타까움으로 눈물을 흘렸다.
김주하 앵커는 16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MBN 사옥에서 진행된 'MBN 뉴스8' 간담회에서 MBC 파업 당시 회사를 떠나야 했던 후배들을 언급하며 눈물을 흘렸다.
김주하 앵커는 "사실 그때 굉장히 아픔이 많았다"며 "어떻게 생각하면 차라리 회사에서 잘렸다면 이상호 기자처럼 다시 올 수도 있었을텐데, 자기 손으로 사표를 던졌으니 그렇게 할 수가 없어 마음이 아프다"고 말했다. 당시 파업에 동참했던 아나운서 중 일부는 기존 업무와 거리가 먼 보직으로 발령을 받기도 했고, 결국 MBC를 떠난 이들도 있었다..
김 앵커는 붉어진 눈시울로 "저도 그 분들과 같은 고민을 오래 했다"며 "사표를 던진 분들의 마음을 너무 이해한다. 이렇게 됐으니, 후회하지 말고 소신을 갖고 해 나가길 바란다. 후배들을 생각하면 눈물이 난다"고 심경을 전했다.
그는 "각자 자기의 자리를 잡아가고 잘 하는 사람들이 있다"며 "그 일이 원동력이 됐을 것이라고, 그 친구들도 잘 할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보통 MBC에서 사표를 쓰고 그만두면 손가락질을 하는 경향이 있었다"며 "'더 잘 먹고 잘 살려고 나간다'는 반응이었다. 하지만 그때 후배들은 그게 아니었다. 눈물을 머금고 보냈던 것이었다. 그 눈물만큼 얻는 것이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고 후배들을 향한 격려를 보냈다.
지난 1997년 MBC에 입사한 후 '뉴스데스크' 앵커 등으로 활약한 김주하 앵커는 지난 1일부터 MBN으로 정식 출근, '뉴스8'팀과의 회의에 첫 참여하면서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김주하 앵커의 'MBN 뉴스8'은 오는 20일 오후 7시 40분 첫 방송된다.
ran61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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