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 2년차 내야수 김태진(20)이 1군 데뷔전을 치렀다.
NC는 16일 창원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홈경기에서 김태진을 1번 3루수로 선발라인업에 올렸다. 김태진은 지난해 신인 2차 4라운드에서 지명을 받아 그동안 2군에서만 활약하다 지난 12일 생애 처음으로 1군 엔트리에 포함됐다. 1군 승격후 벤치만 지키고 있던 그가 마침내 출전 기회를 따낸 것이다.
이날 경기전 김경문 감독은 타격훈련을 하기 위해 그라운드로 나가던 김태진을 향해 "오늘 나가니까 준비하고 있어"라며 출전 사실을 직접 전했다. 이어 김 감독은 "태진이가 2군에서 리딩히터였다. 타격에 소질이 있는 친구"라고 소개했다.
김태진은 올시즌 2군에서 타율 3할9푼6리로 전체 1위를 달리고 있다. 김태진은 1회말 데뷔 타석에서 투수땅볼로 물러났다.
창원=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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