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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류중일 감독 "타선이 터져 역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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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가 올해도 전반기를 1위로 마무리했다.

삼성은 16일 포항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홈경기서 8회 대거 7점을 내는 집중력을 보이며 17대13으로 승리했다.

6회초까지 4-10으로 끌려가던 삼성은 6회말 2점, 7회말 4점을 뽑으며 10-10 동점을 만들었고 8회초 3점을 내줘 패색이 짙었지만 '운명의 8회말'에 나바로의 쐐기 스리런포 등 대거 7점을 뽑아내 대 역전극을 만들어냈다.

49승34패로 1위로 전반기를 마무리. 지난 2012년부터 전반기 1위를 4년 연속 이었다.

삼성 류중일 감독은 "투수들이 어려움을 겪으며 점수를 많이 내줬지만 후반에 타선이 터져 역전할 수 있었다"면서 "전반기에 선수들이 고생했고 후반기에도 좋은 모습 보여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포항=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한화 이글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2015 프로야구 경기가 14일 대구구장에서 열린다. 경기 전 삼성 류중일 감독이 취재진과 이야기를 나누며 웃고 있다.대구=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15.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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