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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군 무대 데뷔 첫 해. 아쉬움도 남고 희망도 남는 전반기였다. 롯데 자이언츠와의 개막전에서 충격적인 역전패를 당하며 시즌 초반이 꼬였다. 조범현 감독의 구상대로 팀이 움직이지 않았다. 하지만 적극적인 트레이드와 외국인 선수 영입 그리고 선수들의 달라진 모습으로 팀이 변신하기 시작했다. 6월부터는 5할 이상의 승률로 선배 팀들을 떨게 했다. 투-타 밸런스가 잘 맞아들어가며 막내팀 꼬리표를 확실하게 뗀 kt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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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수밖에 없다. kt 대부분 선수들은 풀타임 소화가 처음이거나 오랜만이다. 전반기 중반부터 맹활약해준 박기혁-박경수 키스톤콤비도 이름값은 있는 선수들이지만 최근 몇년 간 백업으로만 활약하며 풀타임 소화를 하지 못했다. 이 베테랑 선수들도 그런데, 다른 젊은 선수들이나 경험이 부족한 선수들은 계속해서 경기에 나서는게 쉽지 않은 일이다. 투수들도 마찬가지다. 시즌 중 체력, 페이스 조절 방법은 경험에서 우러나온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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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새 외국인 투수 저마노가 데뷔전에서 완벽한 모습을 보이며 희망을 찾았다. 이제 선발 로테이션도 안정됐고, 불펜진도 힘이 생겼다. 타선도 휴식을 취한다면 다시 살아날 확률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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