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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군 무대에서 열심히 뛰고 있는 선수들은 모처럼만에 신날 수밖에 없었다. 뙤약볕에서 관중 없이 경기를 하던 그들에게, 멋진 1군 구장에서 야간 경기에 그것도 6000명이 넘는 대관중 앞에서 치르는 경기는 생애 최고의 무대였다. 실전 경기를 방불케 하는 치열한 경기력으로 현장을 찾은 팬들을 즐겁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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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을 했다는게 중요하다. 물론, 이번 퓨처스 올스타전은 관중 유치를 위해 티켓 예매자에게 올스타전 본 경기 예매 기회를 먼저 제공했고, 본경기 중간 진행하던 홈런 레이스 결승까지 모두 진행하며 퓨처스 올스타전을 찾은 팬들을 배려했다. 올스타 선수들 역시 홈런 레이스 등 이벤트에서 최선을 다한 플레이로 팬들에 보답했다. 앞으로는 이런 배려 없이도 퓨처스 올스타전이 그들만의 무대가 아닌 진정한 축제로 발전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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