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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선발전을 1위로 마친, '1강' 손연재가 '성적순'이 아닌 '추천 전형'으로 선발된 데 대해 팬들의 궁금증이 잇달았다. 일부 취재진 사이에도 혼선이 있었다. 이는 1-2차 선발전 성적을 합산하는, 대한체조협회의 세계선수권 대표선발 규정 때문이다. 협회는 지난 4월 18~19일 제천아시아선수권, 광주유니버시아드(이하 U대회)를 앞두고 이틀에 걸쳐 2차례의 1차 선발전을 치렀다. 손연재는 첫날 압도적인 점수로 개인종합 1위에 올랐지만, 둘째날 발목 부상이 심해져 진단서를 제출하고 불참했다. 협회 역시 선수보호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아시아선수권, U대회에 손연재는 '추천전형'으로 태극마크를 달았다. '종목별 메달획득 가능자. 메달 획득 가능선수가 부상등의 부득이한 사정으로 선발되지 못했을 시' 등의 추천 조건에 부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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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의 측근은 "쉴 틈이 없다. 힘든 것은 말할 필요도 없다. 아프지 않은 곳이 없지만 '특혜' 등 괜한 이야기를 듣고 싶지 않다. 선수로서 할 수 있는 모든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손연재는 21일 오후 러시아 전지훈련을 위해 출국한다. FIG 소피아(8월14~16일), 카잔월드컵(8월21~23일)에 잇달아 출전해 최종 모의고사를 치른 후 9월 초 '결전지' 슈투트가르트에 입성한다. 슈투트가르트세계선수권은 리우올림픽 출전권이 결정되는 중요한 대회다. 개인종합 1~15위 선수들이 자동출전권을 획득하고, 16~38위 선수들은 리우 '테스트 이벤트'에서 6위 내에 입상할 경우 출전권을 얻게 된다.
태릉=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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