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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스타트업 해외진출 활성화 'K-글로벌 커넥트 판교'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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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들의 해외 진출 활성화를 위해 해외의 벤처 투자사, 액셀러레이터(스타트업 창업·육성회사) 등을 초청해 서로를 연결시켜주는 행사가 열린다.

20일 미래창조과학부는 22일 경기도 판교의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이런 내용의 'K-글로벌 커넥트 판교'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K-글로벌 커넥트 판교는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면서 판교 창조경제밸리 등 국내 창업 생태계에 대한 세계적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국내 창업자는 물론 해외의 유명 창업자와 창업투자사, 액셀러레이터, 기술 전문가 등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핀테크(금융+IT)와 사물인터넷(IoT), 가상현실 등 3대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의 유망기술을 주제로 기술 분야별 주제발표 및 토의, 해외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 소개, 국내 스타트업 경연대회 등이 진행된다. 핀테크와 IoT, 정보보호 분야 시장을 이끌어가는 11명의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글로벌 테크놀로지 서프(surf)' 행사도 마련된다. 핵심 행사인 '국제 창업기업 경연대회'에서는 핀테크와 IoT, 가상현실 등 3개 분야에서 5개 팀씩 총 15개의 스타트업이 국내외 투자자와 전문가를 상대로 투자 유치에 나선다. 경연대회에서 우승한 1개 팀에게는 1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는 등 모두 6개 팀에 2450만원의 상금이 제공된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