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셋째 주(9일~15일) '스포츠조선 베스트룩' 선정결과를 알려드립니다. 이번 주 베스트룩은 '럭셔리 모노톤' 특집. 가장 기본적이지만 은근히 잘 소화하기 힘든 네이비, 그레이, 블랙 등의 모노톤 아이템들을 감각적으로 소화한 남, 녀 스타들 가운데 과연 누가 베스트룩의 영예를 차지했을까요? '스포츠조선 베스트룩'은 패션 그 자체가 아닌 인지도나 외모가 평가 기준이 되는 것을 방지하고자 후보들의 얼굴을 복면으로 가려보았습니다. 흔히들 '패완얼, 패션의 완성은 얼굴이다'라고 말하는데, 이곳에서 만큼은 더 이상 통하지 않겠죠? 그 결과가 더욱 궁금해지는 순간!
베스트 드레서의 영예는 5번, 패션브랜드 행사장의 이서진과 8번 패션브랜드 행사장의 한혜진 공동입니다.
▶티셔츠에 청바지 입은 여자가 가장 섹시한 것처럼 남자가 가장 멋있는 착장은 화이트 셔츠에 블랙 슬렉스를 매치했을때. 거기에 담백한 시계와 깔끔한 시계는 베스트 조합(박만현 스타일리스트)
▶여행가는 트렁크와 가장 잘 어울리는 럭셔리 트레블룩 (정두영 디자이너)
▶셔츠포켓부분의 포인트가 전체 룩을 돋보이게 한다. 심플한데 스타일리시하다. 남친룩으로 입히고 싶을 정도?(이윤미 스타일리스트)
▶다소 단조롭고 평이할 수 있는 블랙 원피스. 하지만 다리 안쪽 깊숙이 파진 슬릿이 모든 것을 해결했다. 스트랩슈즈와의 매칭이 섹시하다~(김하늘 스타일리스트)
▶심심해 보일수 있는 원피스에 섹시한 슬릿(트임) 디테일로 스타일리시함을. 발목을 날씬하게 보일 수 있게 앵클 스트랩 슈즈를 선택한건 신의 한수!(박만현 스타일리스트)
▶자칫 더워보일 수 있는 블랙원피스를 슬릿과 샌들의 디테일로 시원하게~(이윤미 스타일리스트)
3위는 KBS2 드라마 '어셈블리' 제작발표회의 송윤아입니다.
▶드레이프의 여유로움이 느껴지는 광택감의 원피스(정두영 디자이너)
▶실크 소재의 원피스가 한여름의 더위를 줄일 수 있을 것 같고 허리라인을 벨트로 잘렸다. 소매 부분도 팔뚝이 두꺼운 여자들이 소화하기 좋을 듯(윤형석 온스타일 '더바디쇼'PD)
▶허리라인 을 강조한 벨티드 원피스는 잘록한 허리는 물론 긴~ 다리를 강조하기에 좋다. 고급스러운 새틴의 느낌은 단연 최고(김하늘 스타일리스트)
나머지 후보들을 공개합니다. 1번은 김소은, 2번은 최다니엘, 3번은 정우성, 6번은 이정재, 7번은 전지현이었습니다.
※점수산정방법: 일주일 간 다양한 룩을 선보인 스타들을 대상으로 1차 베스트룩 후보를 선발, 패션 에디터 및 스타일리스트로 구성된 패션자문단의 의견을 종합해 1,2,3위를 선정합니다.
<스포츠조선 연예패션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