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남자를 가장 돋보이게 할 수 있는 아이템을 꼽으라면 단연 시계입니다. 셔츠 소매를 걷은 탄탄한 손목 위에서 존재감을 드러내며, 별 다른 액세서리 없이도 충분히 멋스러운 패션을 완성합니다. 한번 고르면 오래 착용해야 하는 특성상 더욱 신중하고 꼼꼼하게 고를 필요가 있는데요, 패션에 민감한 한류스타 김우빈과 김수현, 그들은 어떤 시계를 선택했을까요?
▶김우빈의 남성미 넘치는 페브릭 시계
스포티한 감성의 패브릭 스트랩이 포인트인 시계를 착용한 김우빈입니다. 짙은 네이비 컬러와 메탈릭 시계판의 조화에서 남성미가 가득 느껴집니다. 가죽 소재보다는 조금 더 트렌디한 스트랩 소재를 좋아하는 분들에게 딱이네요. 그는 연한 데님 셔츠와 진한 데님 진을 매치하여 시계와 통일감 있는 스타일을 보여줬습니다. 캘빈클라인. 46만원대.
▶김수현의 따뜻한 브라운 레더 시계
김수현은 톤 다운된 매트한 브라운 색감이 돋보이는 시계를 착용했습니다. 블랙&화이트 시계 판과 스트랩의 조화가 클래식하면서도 감각적입니다. 더운 날의 가벼운 옷차림과는 물론, 포멀한 느낌의 수트와 오피스룩에 트렌디한 하나의 포인트가 될 것 같아요. 김수현의 도트 패턴 타이와 어우러져 젊은 감각 한껏 선사합니다. 아이스워치. 21만원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