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넷(Mnet) '쇼미더머니4' 측이 참가자 블랙넛의 선정적인 퍼포먼스로 녹화가 중단된 상황까지 발생한 건 아니었다는 입장을 밝혔다.
Mnet 관계자는 20일 복수매체를 통해 "당일 녹화는 예정대로 진행됐다. 녹화가 끝난 뒤 그날 촬영분 전반에 대한 프로듀서, 제작진 회의가 있었다. 방송은 심의 규정에 의거해 신중하게 만들 예정이다"고 전했다.
이어 "녹화 중단은 아니다. 해당 방송분 촬영을 완료한 뒤 블랙넛을 포함한 참가자들의 무대를 보고 제작진과 프로듀서들이 모여 앞으로 프로그램이 나아갈 방향을 상의한 것"이라고설명했다.
앞서 타블로-지누션, 산이-버벌진트, 박재범-로꼬, 지코-팔로알토 등 '쇼미더머니4' 프로듀서들은 지난 11일 녹화에서 블랙넛의 선정적인 랩 퍼포먼스에 제동을 걸었고, 녹화가 중단된 것으로 전해졌다.
블랙넛은 이날 선정적인 랩과 함께 죽부인을 들고 나와 성행위를 연상시키는 퍼포먼스를 펼친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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