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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맞임대는 부족한 포지션의 선수를 메우기 위한 전력 강화 차원에서 이뤄졌다. 수원은 최재수의 포지션인 왼측면 수비에 자원이 넘쳐난다. 동아시안컵 대표팀에 선발된 홍 철이 주전이다. 또 올 시즌부터 중앙 수비수를 병행하고 있는 양상민의 본래 포지션도 왼측면 수비다. 최재수는 2012년 시즌 중 트레이드로 울산에서 수원으로 이적한 뒤 꾸준히 경기에 나섰다. 하지만 올시즌 5경기 출전에 그치며 이적을 모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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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과 포항에 모두 '윈-윈'이 될 선수 교환이다. 수원은 외국인 최전방 공격수 영입을 위해 최근 외국인선수 쿼터 한 자리를 비웠다. 임대생인 측면 공격수 레오를 중국 2부리그의 장시 롄성으로 재임대시켰다. 여기에 최전방 공격수 영입이 불발될 경우 측면 공격수 염기훈을 원톱으로 변신시킬 예정이다. 측면을 소화할 수 있는 서정진 이상호에 이어 조찬호까지 영입하면서 공격에 무게감을 더하게 됐다. 포항은 여름 이적시장에서 측면 수비수 영입을 꾸준히 추진해왔다. 주전 김대호가 있지만 부상으로 쓰러지면서 박선주가 빈 자리를 메웠다. 하지만 황선홍 포항 감독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활약을 펼쳤다. 김대호가 최근 부상에서 복귀했지만 포항은 전력 강화를 위해 백업 측면 수비수 영입을 추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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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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