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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문의 실체는 끝내 드러나지 않았다. K리그 여름 이적시장을 앞둔 6월 말부터 확인되지 않은 소문들이 김신욱의 주변을 감쌌다. 하지만 한 달 동안 울산 측에 실제 제의로 이어진 것은 단 한 건도 없었다. 구단 고위 관계자 간에 오간 것으로 알려진 전북행 역시 선수 본인이 손사래를 쳐 검토 단계에서 종지부를 찍었다. 당초 기대했던 유럽행이 쉽지 않아지면서 김신욱은 울산에서 확실하게 재기한 뒤 재도전하는 쪽으로 마음이 기울고 있다. 2015년 동아시안컵에서 슈틸리케호 승선에 성공하며 A대표팀 재발탁의 문을 연 것 역시 울산에서의 활약을 더욱 중요하게 만들었다. 울산 구단 측도 유럽행 외에는 큰 의미를 두지 않으면서 양측이 거리를 좁혔다. 여전히 김신욱의 행보를 지켜보고 있는 윤 감독의 활용 의지가 관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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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자리를 잡지 못했던 카사는 방출로 가닥이 잡혔다. 지난해 울산 유니폼을 입은 카사는 윤 감독 체제로 전환한 뒤 출전 시간이 현격히 줄었다. 윤 감독과 대립하는 일까지 겪으며 더 이상 함께 할 수 없다는 뜻을 내비치기도 했다. 카사의 빈 자리는 새 외국인 선수로 채워질 계획이나, 상황에 따라 기존 자원을 중용하는 쪽으로 선회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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