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의 수호신 오승환은 완벽했다. 1이닝 퍼펙트 피칭을 선보였다.
오승환은 22일 일본 고시엔 구장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요미우리전 9회에 등판, 1이닝 2탈삼진 무실점으로 완벽하게 뒷문을 잠궜다.
투구수는 단 14개. 세이브를 추가한 오승환은 2승2패26세이브를 기록했다. 평균 자책점은 2.98.
4-2로 앞선 9회 등장했다. 선두타자 무라타 슈이치를 5구만에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했다. 8번 다카하시 요시노부는 중견수 플라이 아웃. 마지막 타자 아이카와 료지는 단 4개의 공으로 헛스윙 삼진으로 잡아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