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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는 외국인 공격수 '보비'와 '라이언 존슨'이 쥐고 있다. 보비는 서울 이랜드가 올 시즌 야심차게 영입한 해결사다. 북아일랜드인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일본 국적을 가지고 있는 보비는 고교 졸업 후인 2004년 J리그 명문 주빌로 이와타에 입단했다. 입단 두번째 해에 31경기에서 13골을 넣으며 J리그 신인상을 수상했다. 하지만 이후 부상에 발목이 잡혔다. 2010년 로아소 구마모토와 2011년 네덜란드 VVV펜로를 거친 보비는 태국을 거쳐 올 시즌 서울 이랜드에 입단했다. 서울 이랜드는 보비에게 10번을 부여하며 크게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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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서울 이랜드가 3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는 것은 주민규와 타라바이 덕분이다. 주민규는 20경기에 나와 16골-2도움을 몰아치고 있다. 챌린지 득점 랭킹 선두에 올라있다. 타라바이는 16경기에서 7골-2도움을 올렸다. 두 선수가 37골을 만들었다. 이랜드가 넣은 39골 가운데 94.8%를 차지한다. 그만큼 의존도가 크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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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보비와 존슨이 해줘야 한다. 둘의 골이 터져야 주민규와 타라바이에게 몰리는 상대 수비도 분산할 수 있다. 보비는 "팀이 챌린지에서 우승해 클래식으로 승격하는 것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레니 감독은 "주민규와 타라바이에게 집중된 공격을 분산시키려면 다른 선수들이 해줘야 한다. 방법을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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