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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사진 속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드라마 사상 최초로 공개되는 실제 국회 회의장. 의장석 뒤로 보이는 국회상징물은 바로 아래서 선서를 하고 있는 정재영과 한 화면에 간신히 담길 정도로 웅장한 위압감을 느끼게 만든다. 특히 올해 초, 한자 '국(國)' 대신 한글 '국회' 표기로 교체된 것이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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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중 여당공천을 받고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정재영(진상필)이 입을 굳게 다물고 본회의장에 들어서자 여.야를 막론하고 눈을 번뜩이며 팽팽한 긴장감을 형성하고 있다. 야당 측 의원인 길해연(천노심)과 최진호(조웅규)는 당장이라도 살벌한 공격을 퍼부을 기세인 반면 장현성(백도현 역)과 김서형(홍찬미 역)은 정재영이 자기 측 사람인 만큼 언제라도 방어할 수 있도록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한쪽에서는 박영규(박춘섭)와 이원재(강상호)가 사태의 추이를 잠자코 관망하고 있는 모습이다. 다만 송윤아(최인경 분)만이 정재영을 둘러싼 위기를 감지하고 있음에도 보좌관이기에 더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체념의 표정을 짓고 있어 극중 상황에 대한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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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어셈블리'는 무식해서 용감하고, 단순해서 정의로운 용접공 출신 국회의원 진상필이 '진상남'에서 카리스마 '진심남'으로 탈바꿈해가는 유쾌한 성장 드라마. 그 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국회'의 세세한 이면과 '정치하는 사람들'의 사실감 넘치는 에피소드들을 통해 한국 정치의 단면을 가감 없이 그려낼 것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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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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