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중국, 북한 모두 일본에 적대감을 가지고 있다."
바히드 할릴호지치 일본 대표팀 감독이 2015년 동아시안컵을 앞두고 이같은 걱정을 드러냈다. 할릴호지치 감독은 2015년 동아시안컵에 출전할 대표팀 명단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상대할 3개국(한국, 중국, 북한)이 모두 일본에 적대감을 가지고 있다"고 했다. 특히 할릴호지치 감독은 중국과 북한의 거친 경기 스타일에 주목했다. 그는 "하루 동안 중국과 북한의 경기영상을 봤다. 1대1 몸싸움이 상당히 격렬한 그들에게 맞서기 위해선 일본도 역시 몸으로 맞서야 한다"고 말했다.
할릴호지치 감독은 이를 넘기 위해 정신력을 강조했다. 할릴호지치 감독은 "원정경기에서 승리하는 것은 어렵다. 특히 첫경기에서 승리하기 위해선 정신력을 발휘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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