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걸그룹 여자친구의 상승세가 심상치 않다.
지난 23일 두 번째 미니앨범 '플라워버드(Flower Bud)'의 타이틀곡 '오늘부터 우리는'을 발표한 여자친구가 주말 음악프로그램 출연을 통해 '대세' 굳히기에 나선 것.
신인 그룹의 경우 신곡 발표와 함께 차트에서 사라지는 현상이 반복되고 있지만 여자친구는 신곡 발표 사흘이 지난 25일 오전 9시 현재 국내 최대 음악사이트 멜론의 실시간 차트에서 29위에 올라있다.
특히 신곡 발표 이후 차트 순위가 밀리기 보다는 계속 상승하고 있어 이번 주말 음악 프로그램을 통해 컴백 무대를 선보이고 나면 인기 상승세는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타이틀곡 '오늘부터 우리는'은 소녀들의 수줍은 고백을 담은 듣기 편안한 댄스곡으로, '유리구슬'로 여자친구와 환상의 케미를 작곡팀 이기용배가 다시 한 번 여자친구를 위해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곡이다. 스윙이 담긴 바운스 리듬 위에 모두가 따라 부를 수 있는 쉬운 후렴구가 특징이며, 수줍은 느낌의 인트로에 이어 반전되는 락킹한 간주가 여자친구 특유의 건강하고 생기발랄한 느낌을 극대화 시켜준다. 특히, '당신을 좋아해요'라는 의미의 스페인어 'Me gustas tu'가 반복되어 듣는 재미를 더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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