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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 인천은 사흘전인 22일 나란히 FA컵 8강전을 치렀고, 두 팀 모두 4강에 올랐다. 온도 차는 있었다. 서울은 안방이었고, 인천은 원정에서 연장 혈투까지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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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은 득점없이 막을 내렸다. 최 감독은 후반 시작과 함께 심제혁 대신 윤주태를 투입했다. 후반 4분 몰리나의 그림같은 패스가 심상민에게 배달됐지만 다시 한번 골과는 인연이 없었다. 후반 15분에는 윤주태의 슈팅이 다시 한번 골문을 외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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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기쁨도 잠시, 몰리나는 후반 32분 페널티에어리어 내에서 권완규의 유니폼을 잡아 페널티킥을 허용했다. 서울은 위기였다. 2분 뒤 조수철이 키커로 나섰다. 동점이 예상됐다. 그 순간 유상훈의 선방이 빛났다. 페널티킥을 육탁방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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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암=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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