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기회복에 좋은 음식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
삼복의 대표적인 음식으로 삼계탕을 빼놓을 수 없다. 삼계탕은 성질이 따뜻한 닭과 함께 인삼 황기 마늘 등을 넣어 위장을 보할 뿐만 아니라 여름철 땀을 많이 흘려 체내의 부족한 기운과 잃었던 입맛을 돋워준다.
제철과일 역시 좋다. 여름 과일에는 수분과 당분, 유기산이 들어 있다. 과일의 수분은 땀으로 배출된 몸속 수분을 보충하고, 과당은 몸에 바로 흡수돼 에너지를 내는 데 도움이 된다. 유기산은 식욕을 돋우고 피로를 해소시켜 준다.
매콤한 요리도 기운을 북돋우는 데 도움이 된다. 여름철 매콤한 요리를 먹으면 매운맛이 열을 발산시켜 시원하고, 엔도르핀이 분비돼 기운이 좋아진다. 또 고추 속에 들어 있는 켑사이신은 비타민 A와 D를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몸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홍삼에 들어있는 카테콜아민 성분은 몸속 에너지 생성에 관여해 피로 해소에 도움을 준다. 정신을 안정시켜 스트레스 해소에도 좋다.
보양식으로 해산물을 찾는 사람도 크게 늘었다. 문어나 낙지는 타우린 성분이 많아서 간이 안 좋거나 쉽게 피로감을 느끼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된다. 기력이 약한 노인이나 아이들은 고단백 저지방에 동맥경화를 막아주는 전복죽이나 면역력을 높여주는 민어가 잘 맞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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