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이종호의 선제골, 오르샤의 2골 1도움에 힘입어 전남이 제주에 3대1로 승리했다. 제주 징크스, 기념일 징크스를 훌훌 털어내고 활짝 웃었다. 김병지의 700경기에 누구보다 세심하게 신경을 쓴 노 감독은 하나로 똘똘 뭉친 선수단의 쾌거에 흐뭇함을 드러냈다. "지난 2주간 병지 때문이 아니라 팀적인 부담감이 있었다. 김병지 선수나 우리 선수들을 늘 믿기 때문에 극복할 수 있었다. 어느 때보다 팀으로서 한마음이 됐다는 게 오늘 경기의 가장 큰 의미다."
Advertisement
하프타임 노 감독이 김병지에게 꽃다발을 건넸다. 김태영 코치는 2002년 한일월드컵 멤버들의 마음을 모아 '팀2002'가 준비한 꽃바구니를 선물했다. 노 감독은 "내 꽃다발이 김 코치것보다 작더라. 병지한테 미안하다고 전해달라. 큰 거 다시 갖다준다고 전해달라"며 농담했다. "경기 끝나고 짠했다. 김태영, 김병지와 1995년 프로 무대에서 처음 만났을 때가 스쳐 지나가더라"고 했다. 축구 청년들의 20년 우정이 2015년 전남 광양 그라운드에서 활짝 꽃피었다. 노 감독은 "병지가 아직까지 선수생활 하고 있다는 것은 정말 대단한 일이다. 이룰 수 없는 큰 일을 이룬 데 대해 정말 대단하다 생각한다. 친구지만 감독으로서 고맙게 생각한다. 우리 3명이서 그런 사진을 찍을 수 있다는 것이 뜻깊고 보람있고 마음이 짠하다"며 미소 지었다.
Advertisement
광양=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Loading Video...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news@sportschosun.com -
연예 많이본뉴스
-
'결혼 후 韓 떠난' 김병세, 리조트급 美대저택 공개 "집 넓어 다이어트에 최적" -
‘아이유 예비 시모’ 강명주 암투병 끝 사망..오늘(27일) 사망 1주기 -
효민, '보낸사람 강동원' 선물 인증…"충성을 다할게요" -
“식당서 노출 금지” 최현석, 뿔났다..얼마나 심했으면 안내문까지 -
'고위험 산모' 남보라, 가족들 반대에도 "자연주의 출산하고 싶다" 선언 (편스토랑) -
MC몽, 수면제 대리처방 의혹…경찰 수사 착수 -
'이병헌♥' 이민정, 무보정 프로필 사진은 처음.."내 얼굴 내가 못 봄" -
'안양예고 동창' 비 "김무열 말 넘 많아"→김무열 "고등학교 얘기 그만" ('크레이지 투어')
스포츠 많이본뉴스
- 1.폰세와 슈어저는 선발이 '당연직'이라는데, 그러면 전 KIA 투수는 트레이드? "선발 5명 베스트로 간다" TOR 감독
- 2.[공식발표] 롯데의 충격선택! 사장·단장이 책임 떠안기로 → 도박 4인방 추가징계 없다
- 3.'3+5 선발 상비군 시스템' 삼중 안전장치! 역시 투수전문가 감독은 계획이 있구나 → 두산 선발진 재건 프로젝트, 플랜A B C까지 대비한다 [미야자키 현장]
- 4."때론 물러서는 것도 책임의 한방식" '여성체육인' 박지영 스포츠윤리센터 이사장 772일만에 전격 사퇴[단독]
- 5."경기해야 하는데..." 오키나와 적신 봄비로 무산, '최종전' 대표팀, '첫 경기' KT '발 동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