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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사정을 뜯어보면 흔히 말하는 '행복한 고민'이나 '엄살'이 아니다. 코바는 당초 유럽행을 원하던 김신욱(27)을 대체할 자원으로 꼽혔다. 주포지션은 측면 공격수지만 안쪽으로 치고 들어가는 인사이드 유형의 선수인 데다 제공권 장악 능력도 좋아 타깃맨으로 손색이 없다. 최전방과 2선이 커버가능한 양동현(29)과의 시너지도 계산됐다. 하지만 김신욱이 무리한 이적 대신 백의종군을 택하며 미세한 균열이 일어났다. 올 초부터 원해왔던 에벨톤(FC서울) 영입 실마리도 갑작스럽게 풀어지며 울산은 졸지에 4명의 수준급 공격수를 보유한 팀으로 변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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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과 '변화'는 그라운드의 숙명이다. 후반기 반전을 위해 승부수를 던진 울산이 과연 어떤 해답을 찾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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