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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방송된 '마이리틀텔레비전'에서는 김영만이 백종원의 6연승을 제지하고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전반전에서 인간계 1위, 통합 2위에 올랐던 김영만음 이날 전후반 통합 33%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백종원을 제치고 통합 1위 자리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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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텔'과 '복면가왕'은 그간 1위의 장기 독주로 인해 고민해 왔다. 백종원과 클레오파트라의 뜨거운 인기는 시청률에 일조하는 부분이 있었지만, 장기적인 안목으로 봤을 때는 득이 될지 알 수 없었다. 두 프로그램 모두 승부 보다는 과정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지만, 주요 시청포인트 중 하나인 순위에 있어 변동이 없으면 그만큼 긴장감이 떨어지는 것도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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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언제까지 이어질지 알 수 없었던 '마리텔'과 '복면가왕'의 왕좌가 생각보다 빨리 교체됐다. 백종원과 클레오파트라가 1위 행진을 이어가는 만큼 그들의 인기는 뜨거웠다. 이는 고스란히 화제성과 시청률로 연결됐다. 이 때문에 왕좌의 주인이 바뀌는 순간이야말로 이들 프로그램의 진짜 경쟁력을 시험받는 때로 여겨졌다. 지난 방송에서 '마리텔'과 '복면가왕'에서는 그에 대한 고민의 흔적이 엿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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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은 다시 한 번 클레오파트라를 초대해 시청자들의 아쉬움을 달랬다. 클레오파트라 가면을 쓴 복면가수는 김연우의 대표곡 '얼마나 아름다운지'를 부르며 무대에 등장했다. 청중들과 연예인 평가단은 그가 김연우라고 생각하며 무대에 집중했지만, 이때 무대 반대편에서 진짜 김연우가 등장하며 반전을 선사했다. 끝까지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 클레오파트라의 무대였다.
'복면가왕' 또한 클레오파트라 재등장이라는 히든카드로 시청률의 큰 하락세를 피했다. 이날 '복면가왕' 17회는 14.6%(닐슨코리아 전국)를 기록해 지난 방송보다 1.4%P 하락했다. 2라운드로 구성되는 '복면가왕'은 보통 승패가 갈리지 않는 1라운드에서는 시청률의 하락세를 피하지 못한다. 김연우의 특별무대 덕에 나름 선방한 셈이다.
이제 독주 체제를 벗은 '마리텔'과 '복면가왕'의 저력이 요구되는 때다 . 제작진의 노력으로 정권교체는 비교적 안정적으로 마무리 된 상황. 백종원과 클레오파트라 없는 이들 프로그램이 어떤 시청포인트를 제시 할지가 관건이다. '마리텔'과 '복면가왕'의 장수 예능으로써 가능성을 입증할 수 있을지 다음 방송이 주목된다.
ran61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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