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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대전의 시작을 알렸던 마마무는 기라성 같은 선배 걸그룹들 사이에서 마마무만의 컬러로 신인의 꼬리표를 확실히 떼어냈다. 신곡 '음오아예'는 앨범 발표와 함께 실시간차트 1위에 오르며 심상치 않은 출발을 알렸다. 이어 씨스타·AOA·소녀시대 등 쟁쟁한 선배 그룹들이 합류한 걸그룹 대전에서 지금까지 꾸준히 음원차트 상위권을 유지 롱런중이며, 음악방송 1위 후보에 오르며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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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무대 위에서 그 진가를 발휘하며 팬덤 몰이에 성공했다는 점도 의미 있다. 음악과 함께 특유의 자유분방한 퍼포먼스와 시원한 가창력이 어우러져 보고 듣는 재미를 동시에 선사했다. 매 무대마다 재치 넘치는 애드리브와 아이디어 넘치는 퍼포먼스, 그리고 90년대 복고댄스 등으로 무대에 보는 맛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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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의 신곡 '오늘부터 우리는'은 소녀들의 수줍은 고백을 담은 신나는 댄스곡으로 스윙이 담긴 바운스 리듬 위에 모두가 따라 부를 수 있는 쉬운 후렴구가 인상적이다. '당신을 좋아해요'라는 뜻의 스페인어 'Me gustas tu'가 스캣처럼 후렴구에 삽입돼 노래를 듣는 재미를 더한다.
여기에 신인이라 믿기지 않을 정도로 뜀틀 등 고난이도의 안무에도 윙크와 손키스를 하는 여유있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마마무와 여자친구의 활약은 가요계 전체를 놓고 보아도 분명 반가운 소식이다. 소녀시대, 씨스타 등 걸그룹을 대표하는 주자들이 여전히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가운데 신인급에서 대박이 터진 것은 다양성이란 측면에서 긍정적 신호이기 때문이다. 특히 마마무와 여자친구 모두 대형 기획사가 아닌 중소 기획사 소속이란 점에서 많은 가요 제작자들에게 희망을 보여줬다는 점도 높이 평가 받을 만하다.
한 가요 관계자는 "대형기획사들이 탁월한 기획력과 팬덤을 앞세워 가요계를 주도하고 있는 상황에서 마마무와 여자친구는 좋은 콘텐츠만 있어도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좋은 사례"라고 분석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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