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프 블래터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과 2018년 월드컵 개최국인 러시아의 온갖 잡음에도 '밀월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블래터 회장을 다시 한번 옹호하며 지지의사를 밝혔다. 그는 스위스 공영방송 RTS와의 인터뷰에서 "블래터 회장이나 대형 국제스포츠연맹 수장 등은 특별히 존경받을만하다. 이들이 노벨상감"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지금 블래터 회장을 둘러싸고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잘 알고 있다. 자세히 언급하진 않겠지만 그가 부패에 연루됐다는 말을 믿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블래터 회장은 지난 5월 30일 5선에 성공한 지 나흘 만에 백기를 들었다. 월드컵 유치 과정에서의 추잡한 비리 스캔들이 자신의 턱밑까지 도달하자 사퇴를 발표했다. FIFA는 최근 집행위원회를 열고 차기 회장 선거를 내년 2월 26일 특별 총회에서 열기로 결정했다.
푸틴 대통령은 "FIFA의 비리에 관한 의혹을 보면 2018년과 2022년 월드컵 개최를 둘러싼 경쟁이 계속되는 게 아닌가 싶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러시아는 2018년 유치 과정에서 비리는 없다고 맞서고 있다.
푸틴 대통령은 지난 주말에도 부패 스캔들 후 첫 외국 일정으로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를 방문, 2018년 러시아월드컵 예선 조추첨 행사에 참석했던 블라터 회장에게 지지 의사를 밝힌 바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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