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개그맨 서경석이 '여성시대' DJ로 합류한 소감을 밝혔다.
서경석은 28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상암 MBC 사옥에서 진행된 MBC 표준FM '여성시대 양희은, 서경석입니다'(이하 '여성시대') 간담회에서 "제가 '여성시대'에 합류하게 된 계기는 두 가지"라고 밝혔다.
서경석은 "첫 번 째는 개인적으로 정말 좋은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하는 방송에 참여해 보자는 생각이고, 두 번 째는 양희은 누님과 같이 하고 싶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여성시대'라고 하면 라디오계에서는 최고의 프로그램이다. 저 같은 '어린 아이'가 들어가기 쉽지 않은, 두려움이 앞서는 프로그램인데, 양희은이라는 거대한 산이 든든하게 자리잡고 계셔서 한 번 큰 산의 꼭대기 올라가 보겠다는 생각으로 참여했다"라고 출연을 결심한 이유를 설명했다.
서경석은 또한 "방송 20년을 했는데 어린애 취급 받는 것이 굉장히 오랜만"이라며 "그동안은 제가 주가 되고 나서서 정리해야 하니 부담아닌 부담을 갖고 프로그램에 임해왔다"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그는 "아직 이틀 밖에 안 됐지만 정말 마음이 편하다. 양희은 누님의 진행에 젓가락 살짝 얹어서 하고 있다"며 "청취자들 사연 전하면서 자꾸 눈물이 나오려고 한다. 군대 제대하고 자꾸 눈물이 나오려고 하는지 모르겠는데 오늘도 생방송 중에 울컥했다. 하루하루 즐겁고 보람있고 이윤석씨 말대로 장기근속하고 싶다"고 진행 소감을 덧붙였다.
'여성시대'는 1975년 임국희의 여성살롱으로 첫 방송을 시작했으며, 이후 프로그램 명칭을 '여성시대'로 변경해 현재까지 방송되고 있는 라디오 장수 프로그램. 양희은이 지난 1999년 합류해 현재까지 17년째 진행하고 있으며, 최근 서경석이 강석우 후임으로 합류했다.
ran61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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