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구자욱의 상승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
구자욱은 28일 대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홈경기서 4타수 3안타 1득점하며 팀의 2대1 역전승을 이끌었다.
전날까지 98안타를 기록했던 구자욱은 이날 3안타로 101개를 기록해 1군 데뷔 첫해 세자릿수 안타를 치게 됐다. 아울러 지난 3일 대구 LG 트윈스전부터 시작된 연속경기 안타 행진을 16경기로 늘렸다.
어느덧 타율이 3할5푼3리까지 올랐다. 타격 1위 넥센 히어로즈 유한준(0.370), NC 테임즈(0.356)에 이어 타격 3위다. 9개의 홈런에 44타점, 12개의 도루도 더했다.
5월부터 올라간 타격 페이스가 계속 폭발하고 있다. 4월까지 2할5푼9리에 그치며 초반 1군 무대 적응기를 거친 구자욱은 5월에 3할1푼을 기록했고, 6월엔 무려 4할6푼을 치면서 구자욱이란 이름을 팬들에게 확실히 각인시키며 올스타에도 뽑혔다. 7월에도 그 상승세가 이어진다. 18경기서 71타수 31안타로 타율이 4할3푼7리나 된다. 이젠 확실히 1군 무대에 적응이 끝났다고 볼 수 있다.
시즌 초반만 해도 신인왕의 여러 후보 중 하나였던 구자욱은 시간이 지나며 유력 후보가 되고 있다. 넥센 김하성(타율 0.281, 13홈런, 52타점, 11도루)과 치열한 신인왕 경쟁을 하고 있는데 타격세가 워낙 좋아 현재는 앞서는 모양새다.
최고 타율 신인왕을 노릴만하다. 역대 신인왕 중 최고 타율은 지난 93년 삼성 양준혁이 기록한 3할4푼1리다. 당시 양준혁은 데뷔 시즌 때 타율 3할4푼1리로 타격왕에 오르면서 당시 신인왕 싸움을 벌였던 이종범을 제치고 신인왕에 올랐다.
타이틀을 하나 따낸다면 신인왕은 떼논 당상이다. 현재 구자욱에게 가장 가까운 타이틀은 타격왕이다. 역대로 타격왕을 차지하고 신인왕이 된 선수는 양준혁이 유일하다. 구자욱이 양준혁의 전설에 도전하고 있는 셈이다.
물론 유한준의 방망이 역시 대단하기 때문에 역전이 쉬운 일은 아니다. 유한준이 슬럼프에 빠질 수도 있지만 구자욱 역시 슬럼프가 올 수 있기 때문이다. 구자욱은 "공이 잘 보이고 컨디션이 좋은 것은 사실이다"라면서도 "아직 타격왕을 생각할 시기는 아닌 것 같다"라고 현재에 집중하겠다고 했다.
주전이 빠질 때 자리를 메워주는 '땜빵' 역할로 시작한 구자욱은 어느새 주전이 됐고 유력 신인왕 후보가 됐다. 타격왕 신인왕이 두번째로 탄생할까. 구자욱의 타격이 갈수록 흥미를 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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