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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은 김신욱이었다. 김신욱은 4-3-3 전형의 원톱으로 출전했다. 이종호(전남) 권창훈(수원) 주세종(부산) 이용재(나가사키)가 뒤를 받쳤다. 김신욱의 장신을 최대한 활용하려는 전형이었다. 김신욱은 30분 내내 꾸준히 공중볼 싸움을 펼쳤다. 좌우에서의 크로스도 많이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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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이정협은 날카로웠다. 2쿼터 30분, 3쿼터 초반 15분을 뛰었다. 4-2-3-1 전형의 최전방 원톱으로 나섰다. 활동량이 많았다. 최전방은 물론이고 측면으로도 벌렸다. 이정협이 확보해준 공간을 김승대(포항)와 이재성(전북) 이종호 등이 파고들었다. 서울 이랜드의 수비수들은 고전을 면치 못했다. 이정협은 골도 뽑아냈다. 2쿼터 26분 이재성의 슈팅이 서울 이랜드 골키퍼 김영광을 맞고 튕겨나왔다. 문전 앞에 있던 이정협은 다이렉트로 슈팅, 골을 뽑아냈다. 집중력과 해결능력이 돋보인 순간이었다. 슈틸리케호는 이정협의 골로 1대0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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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협은 "오늘 골을 넣었다고 해서 중국에서 주전이 된다는 보장은 없다"며 "누가 원톱으로 나서든 승리하는 경기를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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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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